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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질환

바르톨린낭종 곤지름 의심된다면 여기 집중

by 두번째봄산부인과 2024. 2. 28.

바르톨린낭종 곤지름 의심된다면 여기 집중

요즘 같은 날씨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체온이 정상 수치보다 낮아지면 체내 대사 활동이 저하되고 면역세포 활성과 기능이 떨어져 세균 침투에 취약합니다. 이런 환경에는 각종 바이러스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시간에는 바르톨린낭종 곤지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르톨린낭종 곤지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남녀 구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성에게는 자궁경부 쪽으로 침투하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주로 성접촉으로 전염되며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도 50% 이상의 확률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전염력이 강합니다.

 

곤지름은 질환의 진행이 빨라 치료가 하지 않고 방치하면 방치할수록 다른 부위로 번질 위험이 커집니다. 전염성도 강해 신체 접촉만으로도 타인에게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곤지름을 인지한 순간 빠르게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곤지름은 잠복기가 지난 후에 발병합니다. 평균 3개월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분홍색 혹은 하얀색의 돌기가 올라오고 돌기의 크기와 형태는 다양합니다. 모양은 닭 벼슬이나 브로콜리 같은 형태를 보입니다. 

병변은 표면에 윤기가 있는 좁쌀 모양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개가 다발로 발생합니다. 병변을 건드리게 되면 쉽게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바르톨린낭종 곤지름 중에서 곤지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부터는 바르톨린낭종 곤지름 중에서 바르톨린낭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르톨린낭종은 여성의 생식기의 주머니 모양의 종기를 가리킵니다. 질 양쪽에 위치해 관계 시 윤활을 도와주는 분비물이 나오는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이 분비선이 막히면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해 부풀어 올라 낭종이 발생합니다. 크기가 작으면 별 증상이 없지만 커지면서 걷거나 앉았을 때 통증을 유발합니다. 크기가 커져서 압박을 받거나 세균 감염이나 통증발생시에는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치료법으로는 조대술을 우선 꼽을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낭종 곤지름이 있다면 압구정산부인과 여성의원 두번째봄에 내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본원에서는 여의사가 바르톨린낭종 곤지름 치료를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