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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질환

물같은 질분비물 팬티를 촉촉하게 젖신다면

by 두번째봄산부인과 2022. 11. 15.

물같은 질분비물 팬티를 촉촉하게 젖신다면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생리현상 중 하나는 질분비물입니다. 배란기 때 정상적인 질분비물이 나오게 되는데 만약 색이나 양, 냄새, 물같은 질분비물 등이 나온다면 질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분비물은 맑고 투명하거나 백태색으로 거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주로 에스트로겐 분비로 인해 나타나며 질 내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고 외부 세균 번식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냉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거나 냄새가 나거나 물같은 질분비물이 나온다면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이 변화하는 요인은 감염이나 호르몬, 여성질환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대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일시적으로 질분비물의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냄새나 색깔에 이상이 없다면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물같은 질분비물인데 악취가 난다면 질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배란기 때에는 물같은 질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임신을 돕기 위해 점액질로 약간의 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같은 질분비물이 나오고 악취가 나온다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같은 질분비물로 팬티를 적시는 정도이며 악취와 불쾌감이 동반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의한 감염으로 보통 성접촉을 통해 발생합니다. 간혹 대중 시설이나 수영장에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이 질염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배우자와 함께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증에 걸리면 다량의 초록색 물같은 질분비물이 나오고 악취가 납니다. 반면 남성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골반염이나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압구정 산부인과 두번째봄에서는 개개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질염의 원인을 파악해 치료해드립니다. 본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진료예약 문의 : 02-6369-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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