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분비물 색깔 노란, 갈색, 회색 다양하게 나타난다면
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 쓰셔야 합니다. 뜨거운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피부 손상은 물론이고 음식이 쉽게 상해 장염, 식중독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질분비물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질염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생식기는 덥고 습한 환경에 취약합니다. 그렇기에 타이트한 수영복을 입고 장시간 젖은 상태에 있다면 질내 환경이 바뀌어 질분비물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질염과 같은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정상적인 질분비물 색깔은 백태색으로 거의 냄새가 없습니다. 보통 배란기 때 정상적인 질분비물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질분비물 색깔이 노란색, 갈색, 흰색 덩어리, 연두색 등이라면 질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질염에도 종류가 있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질분비물 색깔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칸디다 질염의 경우 질분비물 색깔이 흰색으로 마치 순두부, 치즈 같은 덩어리가 나옵니다. 냄새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질분비물 색깔은 노란색, 회색입니다. 질에 존재하는 유익균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염으로 미끌거리고 비린내가 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질분비물 색깔은 연두색, 초록색으로 거품기가 있으며 마치 물처럼 나옵니다. 이는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트리코모나스일 경우 파트너도 함께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외에 질분비물 색깔이 갈색인 경우 특별한 질환으로 인해 갈색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배란기나 임신 초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란기에 나타나는 소혈의 출혈이 갈색으로 보일 수 있으며 착상혈도 갈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분비물 색깔이 이전과 다르고 냄새, 가려움 등이 있다면 질에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치하지 마시고 압구정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두번째봄 산부인과에 내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질분비물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질염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에 방광염도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기 때문에 세균이 장내로 침범해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있는 경우 냄새, 소변볼 때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두번째봄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질염과 같은 질환은 여성에게 있어 감기와도 같습니다. 질분비물 색깔이 이전과 다르고 냄새 등이 나타난다면 부담 갖지 말고 산부인과에 내원해 진료를 받거나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생식기가 습하지 않게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옷을 입고 타이트한 옷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은 여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여의사가 진료하고 있습니다.
진료예약 문의 : 02-6369-0771
카카오톡 상담 ID : 두번째봄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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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6길 8 2층 (폴바셋 압구정2호점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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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2번출구에서 신구중학교 방면 300m (도보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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