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종류와 특징 덥고 습한 여름에 조심해야 해
습하고 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여성의 경우 질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온도의 영향으로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질염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큼 더운 날씨에는 통기성이 좋은 하의를 입거나 올바른 위생 관리 방법을 통해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이라고 해서 다 같은 질염이 아닙니다. 질염 종류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 시간 알아볼 질염 종류와 특징을 통해 자신이 어떤 질염을 겪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질염을 유발하는 것은 다양하며 종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흰색 분비물이 나오는 질염이 있는가 하면 회색, 노란색, 거품기 있는 초록색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냄새가 안나는 질염이 있는가 하면 악취나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과도한 질 분비물이나 악취는 성접촉이나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관리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습하고 더운 여름은 세균성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이 유발하기 쉬운 만큼 질염 종류와 특징을 알고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을 초래하고 방광염이나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질염 종류와 특징 1. 세균성 질염
질염 종류와 특징에서 첫 번째로 알아볼 질염은 세균성 질염입니다. 원래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균은 전체 세균 비율의 1%도 차지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세균성 질염에 걸리게 되면 정상적인 균들의 균형을 흩트려 놓습니다. 건강한 질은 약한 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세균성 질염에 걸리게 되면 생선 썩은 냄새 같은 악취나 피비린내가 나기도 합니다.
세균성 질염의 분비물 역시 회색부터 노란색, 초록색 등 정상적이지 않은 색을 띠고, 점성 또한 너무 묽거나 뭉치기도 합니다. 질의 산도가 깨지면 유익균이 질 내부에 살기 힘든 환경이 되면서 유해균이 증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질 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지 않고 습할수록 세균 증식이 쉬워지기 때문에 세균성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 종류와 특징 2. 칸디다성 질염
두 번째로 알아볼 질염 종류와 특징은 칸디다성 질염입니다. 칸디다는 흔히 볼 수 있는 질염 증상입니다. 곰팡이 종류 중 하나로 발생하는 칸디다성 질염은 원래 해당균은 보통 신체 내부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은 채 살아가지만 질 내의 젖산균이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기타 산 물질, 젖산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면서 질 내 산도를 유지하고 이때 병균이 잘 서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산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칸디다성 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해당 질염의 원인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피임약의 사용, 타이트한 속옷이나 바지 착용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두부나 치즈를 으깬 듯한 흰색 덩어리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성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질염은 아니지만 충분히 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관계로 인해 전염될 가능성 보다는 질 내의 환경 조성이 좋지 않아 곰팡이균의 서식이 많아진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질염 종류와 특징 3. 트리코모나스 질염
세 번째로 알아볼 질염 종류와 특징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입니다. 이는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에 의해서 생긴 것으로 대부분 성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감염성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해당 증상을 가진 사람과 관계를 했다면 70% 정도의 감염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증상은 심하게 악취가 나거나 냉이 흐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품기가 있는 질 분비물이 나올 수 있고 남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어 성접촉을 한 남녀가 같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질염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질은 기본적으로 얇은 점막이고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세균의 침투가 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철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고 질 내부를 자주 세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변을 본 후에는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 세균이 질을 통해 옮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질염으로 고생 중이라면 압구정산부인과 두번째봄에 내원하셔서 여의사에게 1:1 검사 및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진료예약 문의 : 02-6369-0771
카카오톡 상담 ID : 두번째봄산부인과
https://pf.kakao.com/_YxkxeHb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15-4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6길 8 2층 (폴바셋 압구정2호점 빌딩)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324m
압구정역 2번출구에서 신구중학교 방면 300m (도보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