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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 질염 갈수록 가렵고 따갑다면

by 두번째봄산부인과 2023. 4. 21.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 질염 갈수록 가렵고 따갑다면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인 질염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염은 여성이라면 살면서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여성질환입니다. 대부분 박테리아, 곰팡이균, 바이러스가 증식해 발생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4월은 1년 중 일교차가 큰 시기입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얇고 착용감이 좋은 레깅스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군살도 잡아주면서 맵시도 살리기 때문에 레깅스를 즐겨 입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조이는 패션은 혈액 순환과 통풍을 막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중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앞서 말한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인 질염입니다. 

 

질염은 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많이 나타납니다. 겨울철에도 환자수가 줄어들지 않고 증가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질염에 걸렸다고 해서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이 무조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질염도 종류가 있기 때문에 어떤 균에 노출됐느냐에 따라 곰팡이성 질염인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세균성 질염으로 나뉩니다. 

감염된 균에 따라 증상에 제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중 칸디다 질염과 세균성 질염은 전체 발병률의 70-80%를 차지합니다. 질염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어서 방치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감염된 세균과 진균이 골반과 자궁으로 이동하면 골반 내 염증이나 자궁내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질환 특성상 재발이 잦다 보니 일상에 치이는 여성이 때를 맞춰 산부인과에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치료 후에 적절하게 관리를 해서 질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은 주로 세균성 질염이 발생했을 때 나타납니다. 세균성 질염인 경우에는 노란색 또는 회색 냉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고 비린내가 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인 경우에는 연두색, 노란색이 흐르는 형태로 나오고 악취가 심합니다. 칸디다질염은 흰색 덩어리 냉이 나오고 냄새는 나지 않지만 가려움, 작열감 등이 있습니다.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평상시 예방하는 방법은 타이트한 하의를 피하시는 것입니다. 타이트한 옷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질 내 수소이완농도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이는 질염을 유발하는 주요인입니다. 질염증상이 나타났을 때 여성청결제도 똑똑하게 골라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단순 세정뿐만 아니라 질환치료 목적으로 허가받은 질염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으로 분류된 질세정제는 질 내부 약산성 활경을 유지시켜주고 화장품으로 분류된 세정제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화장품으로 분류된 여성청결제는 질염 관리 목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하게 사용하면 좋은 균인 젖산균이 희석돼 오히려 질내 산성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세정제는 매일하지 말고 주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제품은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치료받으신 후에 처방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적으로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요구르트나 정장제 등을 통해 유산균 섭취는 질내에 젖산균을 분포시켜 병원균 감염을 막고 면역력을 올려줍니다. 

 

영양제를 비롯해 요구르트, 크랜베리, 김치 등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방광염, 골반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 두번째봄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노란색 냉이많아지는증상이 나타나는 질염은 여성이라면 평생 한 번은 걸린다고 말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재발도 잘 되는 질환인 만큼 필요한 시기에 진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도 있고 다른 질환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의사에게 진료 및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현대인들의 경우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염과 같은 질환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방식을 선택하여 관리를 진행할 것인지는 개인에 맞춰 진행하셔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많은 환자들을 만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니 내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료예약 문의 : 02-6369-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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